[동양미술 교양]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
- 최초 등록일
- 2003.05.2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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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성 미술관을 다녀와 작성한 감상문으로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작품 세계를 비교해 놓은 자료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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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단원 김홍도는 화원으로 활동을 했으며 주로 왕의 명을 받아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의 그림에는 산수화, 영모도, 화조도, 불화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들이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그의 다재능한 능력을 엿볼 수 있다. 단원의 그림들은 왕의 명을 받들어 그린만큼 점잔은 그림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혜원의 그림들은 퇴폐적인 상류 양반층의 풍속, 풍류를 주로 그리고 있다. 이는 혜원의 주위 환경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아버지가 화원이었던 혜원 역시 화원이 될 기질은 충분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시대에는 부자 모두 화원이 되는 것은 법으로 금하고 있었기 때문에 혜원은 화원으로써의 길을 포기해야만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도화원에 들어갈 수 없었던 혜원은 외방으로 돌면서 부패한 상류 양반층과 어울려 놀면서 그들의 퇴폐적은 풍류를 화폭에 담기 시작한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기생과 양방이 어울려 노는 모습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단원과 혜원의 작품들을 둘러보면서 전체적으로 두 사람의 그림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음을 느꼈다. 단원 김홍도의 그림에서는 자신감과 대담함이 엿보였다. 그의 그림에서의 선은 곧으며 붓으로 한번에 쭉 그어 그린 것 같아 보인다. 이런 강한 선은 '옥순봉'이나 '비봉폭'이라는 작품에 두드러지게 나타나있었다. 또 단원은 '귀인의 매사냥'이라는 작품에서 나뭇잎을 그냥 스프링 모양으로 대충 그려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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