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기술과 사회ㅡ독서과제 4장ㅡ보편적 문명의 시작

소개글

2013년도 2학기 기술과 사회 A+자료 입니다. 수업 초기에 카피 찾아낸다고 하셨는데 주변 사람 아무도 안걸리고 A이상 성적 다 맞으셨습니다. 매주 귀찮게 작성하시지 마시고 다운받고 조금 보완해서 제출만 하시면 됩니다 ^^

목차

1. 제 4장. 보편적 문명의 시작
2. 독후감 - 제 4장. 보편적 문명의 시작

본문내용

제 4장. 보편적 문명의 시작

노예제를 근간으로 하던 로마제국은 기술혁신에서는 미약하였고, 정복과 약탈로 체제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제도와 법 그리고 도로와 건축 등 현상유지 기술에서는 탁월했다. 그러나 정복전쟁의 비용이 편익보다 더 커지자 로마는 더 이상 확장이 불가하여 졌으며 외부로부터 자원의 공급이 단절되고 노동력의 공급이 부족해지고 인구는 줄어들고 경제는 침체되기 시작하였다.
중세 유럽은 본질적으로 토지에 의존한 농업경제에 기초하였으며 과학은 종교가 제시한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소위 ‘암흑시대’라고 부르는 6~12세기에도 삶 속에서 거부될 수 없는 기술의 발전이 있었다. 이러한 기술의 가능성은 고대와 달리 중세는 더 이상 노예 노동에만 의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그리스의 고전과 지식들이 이슬람 세계를 통해 유럽으로 전달되었고 아리스토텔레스와 지식 체계 위에 신을 정점으로 우주관이 형성되었다.
도시수공업으로 진출하였던 중세 농민들이 11~12세기 이래 도시의 융성과 함께 예속의 사슬에서 해방되었다. 신앙과 지식 사이에 모순과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으며 기독교적 아리스토텔레스주의는 양자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스콜라철학 안에 자연과학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6세기부터 9세기에 걸쳐 북유럽에서 초기 농업 혁명이 발생했다. 9세기에 들어오면서, 농업 생산력이 향상되었음을 증거하는 몇 가지 지표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철이 농기구에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이다. 철은 오랫동안 귀하고 비싼 금속이었고, 따라서 대게 무기와 절단 도구의 날에만 사용되었다. 9세기에는 새로운 토지의 개간으로 새로운 농민 보유지들이 증가하였고, 800년경 트리어 필사본에는 최초로 묘사된 새로운 우마의 견인체계가 등장하였으며, 경작 기술의 향상을 환기시키는 월별 명칭들을 수록한 새로운 달력이 나타났다. 9세기 초에 농업혁명을 이끌었던 무거운 쟁기, 개방 경지제, 현대적 마구, 삼포제 등이 나타났으며 한 세기 뒤에 편차도 출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