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소
- 최초 등록일
- 2014.03.1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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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퍼플 카우가 온다? 도대체 퍼플 카우와 마케팅이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고 보랏빛 소가 온다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다 읽고 난 뒤, 이 책은 나에게 ‘퍼플 카우’같은 존재가 되었다.
퍼플 카우가 무엇인지 물으신다면 당신은 보랏빛 소를 본 적이 있는가? 라는 물음을 던지고 싶다. 그러면 모두 아하! 라는 감탄사를 말하며 퍼플 카우에 대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소들은 누렇거나 점박이 소들이 많다. 그렇다면 보랏빛 소는? 누렇거나 점박이 소들 중에 보랏빛 소를 갖다 놓는다면 우리 눈에 가장 잘 뛰는 소는 어느 소일까? 이구동성으로 보랏빛 소라고 대답할 것이다. 즉, 보랏빛 소는 우리에게 리마커블한, 차별화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요새 퍼플 카우를 본 적이 있는 가? 아쉽게도 Product와 Promotion은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Purple cow는 잘 생산되지 않고 있는 듯하다. 현재 시장에서는 차별화, 차별화 라는 말을 많이 쓰고 적용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정작 차별화 되었다고 하는 제품들은 다 거기서 거기다. 경영, 마케팅 시장에서 점점 차별화가 강조되고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시장은 점점 커지고 제품들은 하루에도 몇 만개씩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것도 똑 같은 종류의 똑 같은 제품으로 말이다. 심지어 빨래비누를 살 때에도 어느 것을 사야 할 까 고민하는 시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차별화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차별화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듯 하다. 무분별한 차별화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너무 차별화시켜 접근 할 수 없게 만든다거나 전혀 시장성이 없어 망했다거나 이런 지나치게 차별화 된 제품들은 시장에서 한 순간에 사라져버린다. 반대로 이러한 위험을 감소하기 위해 아예 차별화 하지 않고 안정성 있게 한 제품으로만 꾸준히 시장에 내놓거나 별다른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것도 사실은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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