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회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8.0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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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독교 역사관
2. 서양 문화, 종교와의 접촉
3. 한국 개신교 준비(1884)
4. 복음의 수용과 확장
5. 한국 부흥 운동 : 1900-1910년
6. 기독교 민족운동 : 1910-1920년
7. 자유주의 도전과 보수주의 응전 : 1930-1935년
8. 신사참배 반대운동
9. 대립과 분열의 시대
10. 정체성 파악의 시대
본문내용
1. 기독교 역사관
역사를 바라볼 때 역사관에 따라 많은 차이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살리지 못하는 실증주의적 역사관과 상대주의, 주관주의의 오류라는 한계를 갖는 관념주의적 역사관 등은 세속적 역사관의 대표적인 유형이라 할 수 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기독교 역사를, 아니 역사 자체를 서술함에 있어 기독교 역사관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성경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염두에 둔 역사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수집된 사료에 근거한 과학적 진술과 함께, 인간의 과거 활동에 대한 사회적 종교적(성경적)인 해석 및 재구성이 필요하다.
2. 서양 문화, 종교와의 접촉
언제 복음이 최초로 소개되었는가에 대해 여러 견해들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 복음이 처음 전해진 때는 조선 말기다. 당시 유교를 숭상하던 조선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때리고 붙잡아 감옥에 가뒀다. 1863년 12월 8일 흥선 대원군이 집권하면서 대대적으로 탄압이 시작되었는데, 특히 1866년 병인박해 때는 탄압이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많은 이들이 고문당하고 죽었다.
<중 략>
1960년에 4.19의거가 있은 후 한국교회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시대가 온다. 한국교회 뿐 아니라 한국사회는 이 때부터 근대화가 진행되었다. 박정희 군사정권이 등장하고 수출드라이브 정책시장과 함께 남미에서 해방신학이 들어오고 우리 것을 찾고 싶어 하는 운동으로 토착화 신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이는 민중신학을 중심으로 하는 연세대 신과대학, 문화신학을 중심으로 하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연신과 마찬가지로 민중신학을 중심으로 하는 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같은 토착화 신학은 한국교회에 신학함의 의미를 던져주어 신학의 발전에 도전을 주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텍스트의 가치를 평가 절하하여 컨텍스트의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이로 인해 한국교회가 지켜온 말씀 중심의 신학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