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서평

목차

1. 변화 전의 라다크: 행복한 공동체
2. 라다크를 라다크로 만드는 것들
3. 변화 후의 라다크: 잃어버린 과거
4. 라다크,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5. 맺음말

본문내용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는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이하 헬레나)의 경험담이 주가 되고 있는 수필이다. 헬레나는 라다크라는 사회에서 자신이 느끼고 배운 바를 통찰력있게 서술하고 있다. 헬레나는 스웨덴 출신으로 런던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전공하였으며 모국어를 포함해 6개국어에 능숙한 인재다. 그녀는 학위 논문을 쓰기 위해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의 티베트에 인접한 고원지대인 라다크로 가게 되는데 그녀가 그곳에 처음 방문한 1975년은 인도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라 외국인 문호개방을 실시한 첫 해였다. 헬레나는 라다크에 방문한 소수의 서구인종으로써 라다크에서 체류하며 그곳의 문명과 사회 등 그곳을 ‘라다크’로 만드는 특별한 것들을 체험한다. 그러나 본 작품에서 우리는 라다크 문화의 특수성을 간접체험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라다크 문화는 서양 문명의 유입과 함께 획일성의 논리를 띄게 되었다. 본 서평에서는 라다크의 변화와 그것이 우리의 문명 사회에 시사하는 바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