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 제도의 문제 및 해결방안
- 최초 등록일
- 2015.02.12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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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Ⅲ.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해방 이후 수없이 많은 교육 개혁에 있어서 입시 제도의 개혁은 항상 개혁의 초점이 되어 왔다. 그러나 입학 시험의 형평성과 수월성(秀越性)을 높이기 위한 수많은 개혁들은 단순히 시험 관리의 주체가 누가 되느냐, 시험 과목은 어느 범위로 할 것인가, 난이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지원 방식을 선(先) 지원으로 할 것인가 아닌가에 그쳐 근본적인 문제 개선이나 제도 운영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제도 자체만의 개선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해방 이후 현재까지 계속되어 온 다양한 입시 제도 개혁은 대부분 교육 선발이라고 하는 본질적 측면에 대한 고찰없이 대학 교육에 대한 수요 과다가 빚어 낸 과열 경쟁과 그로 인해 야기된 교육·사회 문제를 땜질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무언가 가시적인 것을 만들어 내는 데에만 급급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 대학 입시 제도에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를 살펴보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우리 대학 입시의 문제점
1-1 대학 입시 시험의 근본적인 취지 망각
먼저 대학 입학 시험은 왜 치르는 것인가? 시험이란 원래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 및 학습 방향을 제시해 주며, 학습한 내용을 재정리하고 복습할 기회를 줄 수 있으며, 교사들에게 수업의 효과로 평가할 기회를 주고 교육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불행히도 "교수-학습 과정의 일부로써 학습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학업 결과의 효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교육적 기능은 교육 현장에서 사라지고 오로지 "학생들의 과학적 선발과 그 결과에 따른 지위 배분 및 계층화"라는 관리적인 기능만이 남게 된 것이다.
이 결과 우리 나라의 초중등학교는 대학 입시를 위한 준비 기관이 되었고 각 학교 단위에서 우선되어야 할 교육 목표는 온데 간데 없이 시험 결과에만 연연하는 학생만 배출해낸다.
참고 자료
정원식,박성수,『한국교육문제론』, 교육과학사, 1999
http://www.kedi.re.kr/ (한국교육개발원)
http://www.moe.go.kr/ (교육 인적 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