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을 찾아서, 명종과 인순왕후 강릉
- 최초 등록일
- 2015.04.04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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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중에서 명종과 인순황후의 강릉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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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 제13대 임금 명종(明宗)과 왕비 인순왕후(仁順王后)가 묻혀있는 강릉(康陵)은 여러모로 안타까운 왕릉이다. 명종은 어머니인 문정왕후로 인해서 가뜩이나 조선왕조 역사에서도 묻혀있는 감이 있는데, 죽은 후에도 어머니가 묻힌 바로 옆의 태릉(泰陵)보다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근처를 지나는 지하철역 이름도 태릉입구역이고, 국가대표 선수촌도 태릉선수촌이라서 예전부터 태·강릉이라는 이름보다는 태릉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익숙하다.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답사할 수 있는 태릉에 비해, 40년 가까이 비공개로 되어 있어 둘러보기 힘든 이유도 있다.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에야 태릉·강릉으로 병행하여 호칭되고, 지난 2008년부터 가까스로 제한적인 공개가 이루어지다가 2013년부터 개방되고 있다.
원칙대로 보면 태·강릉의 명칭은 강·태릉이 되어야 한다. 태릉은 왕비 신분인 문정왕후의 능이고, 강릉은 임금인 명종의 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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