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지역축제(제주왕벚꽃축제에 중점)의 문제점
2. 지역축제의 활성화 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왕벚꽃축제‘가 제주시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공교롭게도 왕벚나무들이 꽃망울을 채 터트리기 전에 막을 올려야만 했다. 기상청이 예측한 봄꽃 개화시기와 제주4·3희생자추념일 등을 고려해 일정을 조율했지만, 꽃샘추위로 인해 축제의 주인공인 벚꽃이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왔으며 제주시 주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첫날 오후 6시 '봄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오후 7시 개막식과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하는 사생대회, 국악 한마당, 난타공연, 퓨전국악 뮤지컬 '판타스틱' 공연, 청소년 문화한마당 경연이 잇따라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종합경기장∼보건소 사거리∼청사로 왕벚꽃길∼연북로∼농업연구소∼연북로 사거리∼오라올레길∼종합경기장 구간 8㎞를 걷는 시민 건강걷기대회로 막을 내렸다. 이러한 지역축제는 지역문화를 육성시킴은 물론, 소규모 자본으로도 축제유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직·간접적으로 지역민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도 있으며 지역개발 잠재력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현대적 체험관광 수요에 적합하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지역 활성화전략의 하나이다. 그러나 많은 문제점 또한 야기하고 있으며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도 허다해 계속해서 발전하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지역축제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Ⅱ. 본론
1. 지역축제(제주왕벚꽃축제에 중점)의 문제점
⓵ 먹거리 장터로 전락
사람들은 벚꽃이 피지 않은제다 마땅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이 없으니 관람객들은 먹거 리 장터에 몰렸다. 내년에는 차라리 ‘먹거리축제’를 개최하라는 식의 비아냥거리는 목 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즐길거리’와 ‘볼거리’의 빈자리를 ‘먹거리’가 대신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