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 문화를 간직한 종가, 권벌종택

소개글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가와 종가중에 권벌종택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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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동의 북쪽에 있는 내성촌에는 충재(冲齋) 권벌이 살던 옛터인 청암정(靑巖亭)이 있다. 그 정자는 못의 한복판 큰 바위 위에 위치하여 섬과 같으며 사방은 냇물이 둘러싸듯 흐르므로 제법 아늑한 경치가 있다.”
이중환이 택리지에 기록한 내성촌은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에 있다. 이 곳에 충재 권벌(冲齋 權橃)의 종택이 자리하고 있다. 권벌은 강직한 성품과 곧은 절개로 많은 유학자들의 찬사를 받은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 안동의 중심이자 삼남지역 4대 길지의 하나로 꼽히는 닭실마을에서도 가장 안쪽에 위치한 권벌 종택. 그 곳에서 권벌과 그의 삶에 대해 알아보자.
‘금닭이 알을 품은 모양’의 명당이라는 닭실마을은 동북족으로 문수산에 둘러쌓여 있고, 서남으로는 백운령이 내려와 닭이 알을 품은 형상이라고 한다. 이 곳에서 중심이 되는 것이 바로 권벌 종택이다. 종택 입구의 반달모양으로 휘어진 솟을 대문을 지나면 사랑채를 마주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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