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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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우리의 인생을 하루로 생각하여 지금 우리 나이의 시간을 알려준 부분입니다.우리의 인생을 80살로 잡고 그것을 24시간으로 생각하였을 때 1살은 18분입니다. 지금 저의 나이는 20살이니까 지금 저의 시간은 오전 6시이다.저는 이 부분을 보고 무엇인가로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듯 한 기분이였습니다.저는 항상 ‘나는 이미 늦었어.’라거나 ‘다들 어렸을 때부터 해서 이미 잘하는데 내가 이제 와서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라고 생각하고 미리부터 포기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의 시간이 오전 6시라니......평소의 나는 오전 6시에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생각해보았습니다.오전 6시면 아직 잠에서 깨지도 않았을 시간입니다.그렇게 생각해보면 저는 아직 아침에 일어나지도 않아놓고 ‘나는 이미 늦었어’라고 생각하고 남은 18시간을 포기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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