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키우는 공정무역, 그것은 가능한 일인가
- 최초 등록일
- 2016.08.31
- 최종 저작일
-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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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 론
Ⅱ-Ⅰ. 비교 우위 이론
Ⅱ-Ⅱ. 세계 대공황
Ⅱ-Ⅲ. 1950∼60년대의 세계경제
Ⅱ-Ⅳ. 수출 지향 산업의 성장과 그 한계점
Ⅱ-Ⅴ. 세계 경제 시장의 권력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
Ⅱ-Ⅵ. 공정 무역의 탄생
Ⅱ-Ⅶ. 전통적 무역과 차이점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공정거래나 공정무역은 작금의 시대에서는 너무나 명백한 명제인 것 같지만 반면에 용어상으로 모순적으로 들리기도 한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처럼 누군가 팔 사람이 있어야 그 물선을 살 수 있거나, 반대로 살 사람이 있어야만 팔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정의에 따르면 무역은 서로 계약에 동의한 성인들 간에 이루어지는 자발적인 재화의 교환이므로 그 거래는 공정한 것이다. 반면에 용어상으로 ‘공정’무역은 모순일 수밖에 없는 것이, 거래는 인간 사이의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지만 동시에 시장의 자율적인 조정에 의해 통제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누구도 시장의 힘에 저항할 수 없으며, 밀물과 썰물이 바뀌는 자연현상과 같이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는, 우리도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그저 위험을 무릅쓰고 거래를 할 뿐이다.
이러한 무역의 정의에 대한 믿음은 역사적으로 꽤 오랫동안 지배적인 위치를 고수해 왔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의문점을 가질 수 있는데, 자신들에게 극대화된 이익을 보장해 주는 ‘시장’이라는 시스템을 발명해 놓고도 우리는 왜 어쩔 수 없는 것이라 말하는 것인가?
이러한 시장 내 거래에서 과연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책임을 지는가? 첫 번째 질문의 해답은 이미 부와 권력을 손에 쥔 기득권 세력 사람들이 주장하는 말뿐인 것이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공정 거래는 민주주의적 책임과 공존할 수 없는 적이다.
공정무역은 모두를 이롭게 하기 위한 것임에도 전혀 그렇지 못했던 무역이라는 메커니즘을 인간이 다시 통제할 수 있게 하자는 선언인 것이다.
Ⅱ. 본 론
Ⅱ-Ⅰ. 비교 우위 이론
18세기 중반 영국의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을 시작으로 산업 자본주의가 점차 부와 권력을 확장시켜 나감에 따라, 산업자본가들은 국제무역으로 생겨나는 엄청난 부를 왕족이나 토지를 소유한 특권 귀족을 제치고 자신들이 합법적으로 상속 받을 수 있음을 정당화시키는 이론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리카도가 들려주는 자유 무역 이야기|허균|자음과모음 2011
공정한 무역, 가능한 일인가?|데이비드 랜섬|이후 2007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박창순, 육정희|시대의 창 2010
인간의 얼굴을 한 시장경제, 공정무역|마일즈 리트비노프, 존 메딜레이|모티브 2007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아드리안 쿠퍼|내인생의책 2010
공정무역이란 무엇인가|키스 브라운|김영사 2014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세계공정무역기구 http://www.wfto.com/
세계공정무역협회 http://www.fairtrad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