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이이의 생애과 교육사상

목차

1. 서론

2. 본론
1) 율곡 이이의 생애
2) 율곡 이이의 교육사상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내가 처음 교육철학 및 교육사 시간에 교수님이 레포트 과제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을 때, 조금 놀랐던 기억이 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내 머리 속에 ‘율곡 이이’는 조선 중기의 위대한 성리학자이며 유능한 정치인으로 기억됐기 때문이다.

그의 저서인 『성학집요』는 내가 평소에 공부하는 『한국사통론』과 같은 역사개론서에서는 성리학 이론서로 밖이 나오지 않으며, 각 종 드라마나 영화 등 대중매체에서 반영되고 있는 ‘율곡 이이’의 이미지는 ‘10만양병설’이나 혹은 ‘수미법’과 같이 백성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유능한 관료일 뿐, 그의 교육사상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한편으로는 역사교육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서, 조선의 사상적인 기틀을 마련한 ‘율곡 이이’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지 않았나하는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다. 사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교육철학과 교육사에 대해서 너무 무신경하지 않았을까?”라고 느껴지는 점이, 당시 조선시대(혹은 전근대의 동아시아 사회)는 관인과 학자가 동일시되는 사회였으며, 학자들은 당연히 그들의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서 교육활동을 하던 교육자이기도 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는 아래의 ‘율곡 이이의 생애’ 부분에서도 언급을 하겠지만, ‘문묘 배향 18현’ 중 한명일 정도로 그가 살았던 당대에도 후대에도 계속해서 존경을 받았던 대단한 성리학자이다. 또한 ‘율곡 이이’는 선조의 질투심과도 비슷한 총애를 받았기 때문에, 관직생활을 대사간, 대사헌, 대제학, 호조판서, 병조판서, 이조판서, 홍문관 부교리, 춘추관 기사관, 황해도 관찰사 등 관직 이동이 잦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끊임없이 학문에 뜻을 두고 다양한 저술활동을 하였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선조에게 사회문제를 개혁할 수 있는 방안들(동호문답, 만언봉사, 시무육조)을 바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가 현실 문제에 항상 관심이 많았으며, 절대로 현실과 유리된 학문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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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재, 율곡 이이···목숨 걸고 직언한 유학자, 경향비즈,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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