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자료] 백범일지 줄거리, 발췌 요약 독후감. 서평

소개글

백범일지 줄거리 요약 및 내용 발췌, 서평

목차

1. 아들에게 전하는 글
2. 임시정부의 활동상
3. 나의 소원, 김구의 철학

본문내용

"백범일지"는 김구의 자전적 글 모음집으로 총 4 부로 이루어져 있다. "백범일지"는 1947년 김구의 생존 당시 상. 하권으로 나뉘어 출판되었으며 상권은 첫 번째 글모음, 하권은 나머지 글모음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첫 번째 글모음은 상해에서 임시 정부 주석으로 활동하던 1929년 54세 때에 기록된 것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고국에 있는 두 아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전하기 위해 작성한 일종의 유언이었다.

2부는 13년 후 중경 임시 정부 시절인 1942년, 67세에 쓰여진 것으로, 1929년 이후 임시 정부의 활동을 기록하였다. 두 번째 글은 미주 지역 동포들 등 대중에게 임시 정부의 현황을 알리기 위해 기록한 글이다. 3부는 해방 후 귀국하여 자신이 입국하게 된 경위와 입국 후 자신의 개인적인 행적에 대해 적어 놓고 있으며, 마지막 4부가 "나의 소원"으로 김구가 생각하는 정치 철학에 대한 사설 형태의 글이다.

저자의 자필 원고도 존재하며 90년 정도 밖에 안 된 글이지만, 국한문이 혼용된 자필 원본을 현재 언어로는 그대로 읽을 수 없어 의외로 판본도 많다. 1947년의 최초 판본(국사원)에서 자필 원본을 크게 축소하고 훼손한 탓에 해석이 필요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1. 아들에게 전하는 글
두 아들에게 자신의 행적을 전하는 내용으로 상놈의 집안에 태어나서 상해에서 임시 정부 최고위 인사가 되기까지, 구한말 격변의 시대에 목숨을 걸고 가시밭길을 지나온 삶에 대한 담담한 기록이다.

김창수(백범)는 양반과 상놈의 차이가 과거에 있음을 알고 과거를 준비했으나 과거시험에 비리가 만연함을 알고 포기한다. 18세에 동학에 심취하여 해주 지역 접장이 되어 황해도 일대에서 활동한다. 을미사변 당시 대동강 포구 객주에서 민간인으로 변장한 일본장교를 명성황후 시해범으로 생각하여 때려죽인다. 이 포구 사건은 김구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칼을 들고 덤비는 이를 맨손으로 제압하여 죽이는 일은 큰 결단이 필요한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