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체중과다와 비만증의 정의, 비만의 원인(요인), 비만증의 체조직

목차

I. 서론

II. 체중과다와 비만증의 정의

III. 비만증의 체조직

IV. 비만의 원인
1. 가족의 비만력(유전적 요인)
2. 소비열량과 섭취열량의 균형조절에 장애를 주는 요인
1) 정신 및 신경인자
2) 내분비인자
3) 환경인자
4) 식습관과 식사행동
5) 임신, 수유기의 식행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알맞은 체중유지는 보건상 가장 중요하다. 비만자는 비 비만자에 비해서 단명(短命)임은 이미 통계상으로도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비만은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병, 고혈압, 통풍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 많은 당뇨병 환자가 비만이라는 사실도 알려지고 있으며, 비만자는 수술이 필요할 때 위험하고,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도 약하다. 임신부의 비만은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우며 출산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II. 체중과다와 비만증의 정의
비만증은 에더파서티(adiposity) 또는 오베서티(obesity)라고 말하며, 이것은 라틴어의 adeps(지방)와 obedo(다식)란 어원에서 유래되었다. 옛날에도 비만을 과식 또는 대식과 관련시켜서 생각했던 견해는 지금과 다름이 없는 것 같다. 연령별 또는 신장, 골격에 따른 이상적인 체중이 얼마인가 하는 문제는 아직 확실치 않다. 비만이란 지방조직에 관련된 질환 또는 이상이 있는 동시에 지방이 지방조직에 과잉 침착된 상태를 말한다. 즉 비만증이란, 활성조직에 대한 지방조직의 비율이 정상범위를 초과한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지방축적의 적정량에는 일정한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며 성별, 연령, 직업, 기후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비만의 판정을 위하여 축적지방량을 임상학적으로 간단히 측정하려면 휴먼 카운터(human counter)를 이용하나, 이러한 시설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체중, 피하지방두께, 상완위, 흉위 등의 계측에 의하여 판정한다. 만약, 체중이 표준치보다 많아도 지방의 보유량이 적은 경우에는 체중과다 또는 과체중(over weight)일 뿐 비만이라고 말할 수 없다. 힘으로 대결하는 씨름선수나 권투선수와 같은 운동선수들은 체중이 많다 하더라도 지방조직이 증가된 것이 아니므로 비만은 아니다. 이와 같이, 체중과다와 비만증은 체중보다는 체조직의 지방량의 차에 따라 판정된다. 일반적으로 습관상 비만증이라고 말하나 사실에 있어서는 병명은 아니며 어떤 원인에 의한 일종의 증세가 비만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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