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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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는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이 용어는 심리학이나 아동학에서 누군가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나 기대, 예측이 그 대상에게 그대로 실현되는 경향을 말하는 것으로 뜻이 약간 변화되어 쓰이게 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특히 이 용어는 아이들의 행동을 기대하고 격려해주면 아이들의 태도도 변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적용하면서 교육계에 큰 반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이처럼 피그말리온 효과는 현재 두루두루 쓰이는 용어이다. 그렇다면 피그말리온 이야기는 무엇이길래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쓰이게 된 것일까? 이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시작된다.

에드워드 번 존스의 ‘피그말리온과 조각상’ 4부작 가운데 ‘손을 거두다’

에드워드 번 존스의 ‘피그말리온과 조각상 4부작’중 ‘마음이 원하다’
아프로디테 여신을 섬기던 섬, 지중해의 끝에 자리한 퀴프로스는 풍기가 문란한 것으로 유명했다. 이 섬에는 피그말리온이라는 젊은 조각가가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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