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의 유형(지능검사, 적성검사, 성격검사)

목차

I. 지능검사
1. 비네(Binet) 지능검사
2. 웩슬러(Wechsler) 지능검사

II. 적성검사
1. Holland 검사
2. Strong 검사
3. 노동부 직업선호도검사

III. 성격검사
1. MBTI 2. MMPI
3. CPI
4. PAI
5. Rorschach 검사
6. SCT
7. TAT
8. HTP
9. BGT

참고문헌

본문내용

심리검사는 '대부분 무엇을 측정할 것인가?'라고 하는 측정내용에 따른 분류가 일반적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지능검사, 적성검사, 성격검사로 나누어진다.

I. 지능검사
지능에 대한 정의는 연구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는 추상적 사고력, 새로운 장면의 적응력, 학습능력 등 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지능검사는 단지 지능의 정도를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 사람의 발달상의 장애나 자기실현의 저해요소를 발견하고 그 사람이 외부 세계에 대해 주체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자기변화의 과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능검사도구를 세상에 처음으로 소개한 사람은 프랑스의 Binet이다. 그는 1905년 Simon의 협력을 받아 세계에서 최초로 지능검사도구, 비하시몬 지능검사도구(Binet-Simon Scale of Intelligence)를 개발하였는데, 이들은 지능을 '분별력과 독창성을 말하며 환경에 자신을 적응시키려는 능력, 예컨대 주어진 자극 환경을 잘 판단하고 이해하며 추론하는 능력'이라 말한다(현정환, 2007; 박경, 최순영, 2002).

(1) 비네(Binet) 지능검사
비네는 '지능'이 기억이라든가 변별과 같은 개개의 정신기능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어떤 사실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등의 정신기능, 소위 일반지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 지능검사에 있어서는 일반지능을 '방향성(일정한 방향으로 지속하려고 함), 목적성(목적의 달성을 위한 움직임), 자기비판성(자신의 반응결과에 대하여 적절하게 자기비판을 함)의 세 가지 측면을 가진 심적 능력'으로 보고, 이 세 가지 측면이 지적 활동을 할 때 어떻게 관련되는가를 파악하여 개인의 지적 수준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검사 문제는 단어 지식, 문장 완성, 기억, 도덕 판단 등 다양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후 미국의 Terman(19굶)은 이 지능검사의 결과에 대해서 정신연령(mental age)과 생물학적 연령과의 대비를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산출해서 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 IQ)라고 하는 지표를 고안해 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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