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열화로 인한 문제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당신은 비주류의 인생을 살고 있다. 당신은 1%에 속하지 않은 나머지 99%의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 이 말에 동의하는가? 당신의 인생이 특별하지 않다고 쉽게 인정할 수 있는가? 아닐 것이다.
20대인 우리를 평가하는 잣대는 ‘대학’이다.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도, 취업을 할 때도 우리는 우리가 다닌, 다녔던 대학으로 평가 받곤 한다. 여기서, 1%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도 소위 명문대라고 말하는 학교에 다닐지도 모른다. 왜냐면, 1%는 명문대의 모집인원 보다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1%라 표현한 이유는 1이라는 숫자가 우리사회에서 갖는 ‘위상’ 때문에 1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두었다.
나는 사람을 그 사람이 가진 가치나 능력이 아닌 대학의 서열로 평가를 하는 이 사회, 또, 대학으로 인한 선입견을 가진 이 사회가 불합리 하고, 이런 사회적 풍조가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이 능력으로 평가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학의 서열화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김철회 외 1명(2007.6), ｢산학협력성과와 대학의 역량 요인의 관계에 관한 연구｣, 기술혁신학회지 제 10권 제 2호, 629-653.
박환보 외 1명(2011), ｢개인배경, 취업준비노력, 대학서열유형이 대졸자의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 교육사회학연구 제 21권 제 3호.
이숙정 외 1명(2008), ｢대학생의 학업 및 진로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 대한 자기 효능감의 매개효과｣, 교육심리연구 22권 3호, 589-607.
이주호 외 2명(2003), ｢한국 대학의 서열과 경쟁｣, 경제학연구 51권 2호.
정영애(2003), ｢지방분권시대의 지방교육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교육사회학연구 제 13권 3호, 191-216.
지은림(2004), ｢우리나라 대학입시 과열경쟁 현상에 대한 인식조사｣, 교육평가연구 제 17권 제 2호, 147-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