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분석 오류분석 중간언어 가설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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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분석 가설에 관해서 알아보면
언어교수법 및 언어학습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제2언어습득을 학교의 외국어교육에서 연구하여 <제1언어≠제2언어 가설>을 옹호했다. 그들은 제1언어와 제2언어 간의 극히 상이한 습득상황에 근거하여 제1언어습득의 과정은 제2언어습득과는 상이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대조가설은 행동주의 언어습득이론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제2언어습득에 제1언어가 체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 즉 "모국어의 관습이 외국어 학습 과정에 지속적으로 전이하거나 간섭한다"는 것이다. 이 가설의 핵심적 개념이 바로 '전이'와 '간섭' 개념이다. 즉 제1언어와 제2언어가 갖고 있는 동등한 언어요소나 규칙은 쉽고 오류 없이 습득되는 반면에, 두 언어 간에 상이한 현상은 습득이 어려우며 오류를 유발한다. 전자를 <긍정적 전이>, 후자를 <부정적 전이> 혹은 <간섭>이라고 한다. 즉 "두 언어의 대조와 분석을 근거로 하여 제2언어습득상의 오류를 예언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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