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과학 독후감(파코 언더힐)

소개글

쇼핑의 과학을 읽고 쓴 독후감이고 교수님이 줄거리보다 느낀점 위주로 쓰라고 하셔서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중심으로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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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많은 마케팅 관련 서적들 중 유익 하게 읽을 수 있는 책들 몇 권을 도서관에 가서 찾아 보았다. 그 중 첫 장을 보고 내 흥미를 끌어 읽어 보고 싶다고 생각이 든 책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파코 언더힐의 ‘쇼핑의과학’이다. 이 책의 첫 장에는 쇼핑하는 손님의 행동 하나하나를 추적하며 기록하는 ‘추적자’가 나온다. 쇼핑하는 손님의 연령대와 성별 그리고 그 손님이 어떤 상품을 몇 번 만지는지 등을 세세하게 모두 기록하는데 이런 기록을 분석하고 연구해 대체 무엇을 어떻게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장으로 만들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파코 언더힐은 쇼핑의 과학이라는 단어를 처음 창시하고 소매 매장의 컨설턴트를 맡으면서 전문적으로 쇼핑 과학에 대해 많은 연구 해 온 컨설팅 회사 인바이로셀의 CEO이자 세계적인 소비심리 분석가이다. 자신이 해 온 소매 매장 컨설턴트를 통한 연구를 책으로 쓴 것이 이 책인데 몇몇 동료는 이 책을 출판함으로써 자신들의 모든 비밀을 포기하고 그로 인해 고용해 줄 회사를 잃게 될 것을 우려했다고 한다. 그 정도로 이 책은 소매 업자들에게 세세하고도 도움되는 팁들을 제공 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얻은 놀랍고도 유익한 내용이 많아 느낀 점 들을 써보려고 한다.
처음에 읽고 너무 공감 갔던 부분은 ‘부딪침 효과’ 였다. 다른 사람들과 부딪칠 수 있는 요소(부딪침 요소)가 많은 곳에서, 사람들은 그것을 피하기 위해 불안한 마음을 갖고 그래서 자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상품에서 멀어져 간다는 것이다. 사례는 아스피린과 청량음료가 나오는데 노인들이 주 구매층이고 꼼꼼하게 읽어보고 결정할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 아스피린과 젊은 사람들이 주 구매층이고 빨리 집어 나가는 청량음료를 바로 옆 공간에 진열 했을 때의 부작용을 보여준다. 아스피린을 사려는 고객은 청량음료를 사려고 빠른 걸음으로 왔다 갔다 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불편함을 느껴 제품을 보다가 상세 설명서를 읽는 것을 포기하고 나가버리고 마는 것 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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