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논지 신나는 논문쓰기' 저자최덕성, 6-9장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8.09.07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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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목: '빛나는 논지 신나는 논문쓰기' 저자:최덕성
이중에서 6장~9장까지 (대략 74pages)를 8장으로 요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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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논지는 논문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며 매우 중요하다. 논지가 제대로 작성되어있지 않다면 아무리 논문의 콘텐츠가 훌륭하고 다양하더라도 그 논문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논문을 나무로 비유하면 논지는 나무의 기둥과 같고 근거와 설명은 나무의 가지와 같다. 논문에는 여러 가지 요소와 부분이 있으며 이는 논지를 위해 존재한다. 책이나 논문을 읽을 때는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즉각적으로 표시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정확하게 글의 핵심을 찾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아무리 논문의 길이가 길더라도 논지는 장황하지 않으며 그 논문의 핵심을 꿰뚫을 수 있는 요점이다.
강연을 할 때 강연자는 원고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내용을 작성한다. 하지만 막상 강단에 올라가면 그 원고를 읽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대중의 주의를 환기하고 본문을 설명하고 예시를 들며 실제적인 교훈을 곁들여 청중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강연한다. 중심이 되는 핵심적인 메시지 하나가 위와 같은 다양한 요소를 모두 관통하며 이 것이 바로 논지이다.
논문은 논지를 독자들에게 설득시키기 위해 존재한다. 설명, 묘사, 논증 등의 수사법을 사용하는 것은 메시지와 논점을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한 작업이다. 논지는 일련의 근거를 제시해 정당성을 입증해나가는 명제이고 내용의 축약이며 논문 전체를 통제한다. 논문 전체를 일관되게 구성한다.
논문은 파노라마식 교과서나 백과사전처럼 여러 가지를 한번에 소개하는 것이 아니며 어떤 대상에 관한 연구도 아니다. 그 대상에서 추출한 메시지를 모두 열거하는 포럼도 아니며 특정한 메시지를 논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논문은 단 하나의 일관되게 이어지는 메시지가 있다. 논지는 독특해야하며 분명해야 한다.
논문은 개인의 독창적인 주장을 밝혀야 한다. 뻔한 내용은 독창적인 주장이 아니므로 논문의 가치가 없다. 독창성을 지닌다는 것은 그것이 최초의 주장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어떤 내용이 사실이고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이는 독창적인 논지가 될 수 있다. 기존의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는 주장도 독창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주장한느 것이다. 특정 주제에 대해 기존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주장하는 내용이 새롭고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한 것일 때 그는 독창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자연과학과 이공계 논문은 일련의 가설 또는 명제를 세우고 그를 입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논문을 쓰는 것은 가설이나 명제의 검증을 통해서 그의 진위를 밝히는 것이다. 가설과 명제는 논지에 해당한다. 명제는 타인의 동의를 얻을 수 있고 반대를 받을 수도 있으며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같은 자료와 전제, 검증방법으로 연구하면 어떤 이가 연구해도 같은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자연과학과 달리 인문,사회과학은 견해를 주로 다룬다. 견해는 전제 위에 구축되는 것으로 전제가 무너지면 증명을 할 수 없고 대화나 논쟁을 진행할 수도 없다. 가설과 가정, 명제는 검증에 따라 타당성을 입증한다. 교육학과 사회학 등 분야의 논문은 주로 가설과 명제를 검증하는 형식을 따른다.
학생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는 논제를 논지로 착각하고, 논제를 연구목적과 같다고 생각하며, 논문을 리포트와 같은 것으로 여기고, 역사나 인물 등에 관한 논문에는 논지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논지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는 논제와 논지를 동일시하는 데에 있다. 논제는 논문감(Topic, subject)이며 논지(Thesis, point of argument)이다. 논제와 논지는 상호관련성이 있지만 각기 독립적인 것이다. 논제는 연구하고자 하는 일반적인 분야이고 논지는 그 분야의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얻은 결론적인 메시지이며, 논문 전체를 통해 저자가 밝히고자 하는 주장이다.
논제와 논지를 혼동하는 것은 우리말의 정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어사전에서 주제는 ‘다루고자 하는 것’과 ‘밝히고자 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다루고자 하는 논제도 주제로 정의되고 글의 중심적인 내용도 주제로 정의되며 주요 제목도 주제, 논의의 요점과 중심사항도 주제로 정의된다. 논제를 논지로 혼동하는 논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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