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메데
- 최초 등록일
- 2019.01.06
- 최종 저작일
- 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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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1.들어가며
Ⅱ.본론
1.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 요약
2. 과거, 현재의 '메데‘
Ⅲ.결론
1. 마치며
본문내용
그리스 신화에서 ‘여성’이란 존재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소재 중 하나이다. 신화 속에서 ‘여성’은 다양한 의미와 교훈을 가지고 그려진다. 사랑, 영웅적 이야기 등에서 주인공의 앞길을 좌지우지하거나, 주인공의 미래를 암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로 등장한다. 많은 이야기 속에서 여성의 이미지는 일을 그르치는 행동을 하거나, 어리석은 사람으로 많이 그려지고 있다. 바로 여기에서 당시 그리스의 사회 분위기는 상당히 가부장적 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이야기 속 판도라에 대한 관점과 의미는 당시 굉장히 어리석은 이미지로 해석되었다. 호기심이 많은 판도라가 제우스로부터 받은 선물 상자를 열게 되면서 여러 불행들이 세상에 퍼지고, 판도라는 불행을 몰고 오는 여성상으로 그려졌다. 그런데 위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서 만들어진 신화 속에서도 한 가지 이야기는 여성의 의미를 처음부터 약간 다르게 그리고 있다. 바로 ‘메데’ 이다. 주술을 부리는 메데는 자종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어주며 헌신적으로 돕는다. 하지만 자종은 메데와의 약속을 배반하고, 약속을 저버린 자종에게 자신의 아이들을 죽이면서 까지 복수를 하게 된다. 이를 보고 이전의 다른 이야기와는 다른 점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나는 ‘여성’이 중점이 되는 이야기, 그리고 그 속의 ‘여성’이 갖는 과거와 현재의 의미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또 당시부터 새롭고 진취적인 이미지로 그려졌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큰 흥미를 느끼고 당시의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진취적인 행동으로 다른 이야기와는 차별화 된 메데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말하고자 한다.
1.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 요약
메데는 ‘자종의 아르고 원정대’ 이야기 중 자종이 어려운 과정을 거쳐 콜키스 섬에 당도해 콜키스 왕이 내린 새로운 임무를 해결하면서 등장한다. 자종은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에게 황금 양피를 줄 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이방인이 황금양털을 가져가면 왕위를 잃게 될 것이라는 신탁을 받은 아이에테스는 황금양털을 주지 않고, 자종에게 새로운 제안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