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를 읽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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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돌봄이란 무엇일까?’
간호학을 배우고 있지만 아직 돌봄이라는 것이 크게 와 닿지 않았던 나는 간호에 대한 뚜렷한 주관이 없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본격적으로 실습을 나가게 될텐데, 기적을 만드는 돌봄이 무엇일지 궁금했고 간접적으로라도 그것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어나가며 먼저 들었던 생각은 저자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이었다. ‘환자 한 사람 한 사람마다 특성에 맞게 돌보는 것이 그렇게 신나고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 라는 말은 더더욱 그렇게 느끼게 했다. 간호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람 돌봄’ 이론을 만든 것이다. 환자들은 병원의 시스템에 맞춰진 스케줄대로 생활을 반복한다. 그렇기 때문에 퇴원해도 수동적인 사람이 되기 쉽다. 저자는 이러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그 결과 10가지의 돌봄 행위를 생각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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