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3~5세 영유아들의 발달적 특성과 교사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목차

1) 만3~5세 영유아 발달특성
2) 발달특성에 따른 교사의 역할
3)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첫째, 운동기능이 발달하게 된다. 대근육과 소근육이 발달하게 되는데 만 3세의 경우, 몸의 균형을 잡게 되고 곧은 선을 따라 걷게 된다. 발을 바꿔가며 계단을 오르내리고 한 발을 들고 균형을 잡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십자가, 동그라미 등 간단한 모양을 그릴 수 있게 된다. 만 4세의 경우, 친구와 물건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고 춤을 출 수 있게 된다. 운동을 할 때 속도와 정확성이 증가한다. 가위로 여러 모양의 선을 따라 자를 수 있으며 신체의 위치를 구분할 수 있게 되고 손놀림이 능숙해진다. 만 5세의 경우,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수 있게 되고 도움닫이 없이 긴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 종이접기를 할 수 있으며 그림의 정확성과 세밀함이 증가한다.

둘째, 정서가 발달한다. 만 3세의 경우, 긴장하거나 낯선 것을 보고 공포심을 갖게 된다. 화가 나면 큰 신체적 저항을 하게 되고 질투심이 생겨난다. 점차 자기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이 강해진다. 만 4세의 경우, 다양한 감정을 손동작이나 표정 등으로 표현한다. 자신의 감정에 대한 조절이 가능하며 본인이 부모를 통제할 수 있는지 알고자 한다. 자신감, 독립심이 생기며 주체성이 생긴다. 여러 능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되며 창조력이나 표현력이 성숙해지고 발달한다. 만 5세의 경우, 독립심이 강해지고 호기심도 많아져서 낯선 환경이나 시도에 도전하고자 한다.

셋째, 사회성이 발달한다. 만 3세의 경우, 또래 친구에게 호감을 얻고 싶어 하고 집중 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자기주장이 강하여 또래친구와 싸움이 잦다. 친구, 가족을 배려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만 4세의 경우, 싸움이 잦던 3세 때와는 달리 친구에게 양보할 줄 알고 또래 친구와 사이가 돈독해진다. 상황극과 같은 복잡한 상황도 잘 이해하고 성별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생산적인 활동에 흥미를 갖고 즐겨한다. 만 5세의 경우, 성 역할에 대해 배우고 사회적 질서에 대해 배운다. 도덕심이 발달하여 부도덕한 일은 피하려고 한다.

참고 자료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발달정보”,
교육과학기술부(2013),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2012-16호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2-82호에 따른 3-5세 연령별 누리과정해설서”, p16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