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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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책을 썼다는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어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에 나는 김병만에 대해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시골에서 자라, 서울로 상경해 개그면 개그, 운동이면 운동, 얼마 전에는 피겨도 했다. 그는 정말 진정한 달인이 아닐까 싶다. 그는 좌절은 해도 포기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스스로 거북이라고 한다. 자신은 엉금엉금 기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뛰지는 못하지만 쉬지 않고 계속 기어서 살아왔다. 한순간에 확 뜨는 사람은 중간에 여유를 부릴 수 있겠지만 그는 기어서라도 그의 목표까지 가는 거라고 한다. 그는 남들보다 많이 배운 것도, 가진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사람이지만 코미디의 한 장면을 위해서 어떻게 참고, 극복하고, 노력해 왔는지 그 과정을 얘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얘기도 있지만 삶에 지진 사람들의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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