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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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얘, 너는 지금 시계가 몇 시인데 벌써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거니? 너의 경쟁자들은 지금까지도 안 자고 계속 책상 앞에 있는데 지금 잠이 오니?’, ‘우리 아이는 너무 똑똑해서 평범한 교육으로는 안 되겠어요. 글쎄 지능검사 결과 상위 0.1%라니까요? 그래서 무리해서라도 사립학교에 보내려고 해요.’
이 말들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들이다. 육아에 서툰 부모들뿐만 아니라 자기가 생각할 때 나름대로 육아를 잘한다고 느끼는 부모들은 특히나 저 말들이 아주 익숙할 것이다. 아이들이 무슨 일을 했을 때도 무조건 ‘잘했다. 너는 어쩜 그렇게 잘하니?’라며 칭찬을 하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11시쯤 자려고 하면 ‘옆집 누구는 새벽 2시까지 공부하고 자는 게 기본이라는데…….’나 ‘지금 안 자고 공부하면 나중에 성공한다.’는 둥 말을 하며 아이들이 잠들지 못하게 한다. 또한 젊은 엄마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꼭 자기 아이들에 대한 칭찬도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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