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독 (필 나이트 저)
- 최초 등록일
- 2019.06.05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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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슈독SHOE DOG》 은 ‘신발 미친 사람’ 의 은어적 표현이다.
이 책은 나이키 창업주, 필 나이트가 나이키를 세계적 브랜드로 성공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나이키의 자서전이며, 역사서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저자 필 나이트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의 창시자이다. 그는 대학원생 시절에 ‘기업가 정신’ 이라는 수업을 수강하였다. 그는 그 수업의 과제로 신발 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쓴 적이 있다. 그는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일본 카메라가 독일 시장을 뒤흔든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 보고서에 일본의 러닝화도 조만간 세계를 장악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육상선수로도 활동을 하면서 러닝화에 대한 관심도 많았던 그는 확신에 차있었다. 하지만 이 보고서의 발표를 들은 다른 수강생들은 모두 이 주장에 대해 ‘미친 생각’이라 치부했다. 하지만 이 ‘미친 생각’은 훗날 세계적인 브랜드 나이키를 탄생시키는 첫 걸음이었다는 걸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그의 미친 생각은 구체적으로 이랬다. 일본의 신발 회사를 찾아가 미국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획득하여 미국에서 그 신발을 파는 것이었다. 그의 ‘미친 생각’은 수업이 끝나고 졸업을 하고 나서도 그의 머리를 떠나지를 않았다. 결국 그는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미친 생각’을 실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아버지를 설득해야만 했다. 그에겐 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아버지에게 더 늦기 전에 여행을 가고 싶고 그 미친 생각을 이루는 건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득했다. 그의 아버지는 의외로 쉽게 돈을 건냈다. 아버지에게 일정의 자금을 지원받은 필(나이트)은 미국을 떠났다. 정말 미친 생각이었다. 그는 멀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일본의 오니츠카 본사로 향했고 결국 진짜로 일본의 ‘오니츠카’ 신발을 미국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얻어냈다. 그 자리에서 선금을 지불하고 샘플을 주문했다.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작은 창고에 사무실을 차리고 그는 일본에서 주문한 샘플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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