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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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대식은 카이스트 뇌과학자이고, 책에서 사람들이 어떤 뇌구조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현재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미래에 인간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지, 그에 대해 우리 인간은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할지에 대한 저자의 전반적인 생각이 담겨 있다.
2016년 3월 9일, 이세돌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의 대국에서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내리 패하였다. 우리 사회는 충격에 빠졌고 인공지능이 점차 현실화되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 저자는 이 사건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 시대에 인공지능의 발전과정 및 순기능과 역기능을 설명, 그에 대한 준비를 당부한다.
현재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와 컴퓨터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는 걸 깨닫고 컴퓨터를 인간의 뇌처럼 학습시키려는 노력이 이루어지는 추세라고 한다. 그렇게 인공지능은 단계를 거쳐서 오늘의 딥러닝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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