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회장의 초격차
- 최초 등록일
- 2019.08.14
- 최종 저작일
- 2019.08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권오현 회장의 초격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권오현 회장은 샐러리맨의 신화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말이 필요 없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작년 책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읽어 보려고 마음먹고 있던 차에 이제서야 시간을 내게 되었다.
권 회장의 어릴 적 꿈은 박사가 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회장의 어린 시절인 1960년대 초에 봤던 김산호의 만화 ‘정의의 사자, 라이파이’에 등장하는 ‘윤 박사’라는 인물에 매력을 느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처음에는 막연히 교수가 되리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학계로 진출보다 취업과 창업이 많았던 스탠퍼드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데다가, 기업에 들어가서 무언가 만들어 봐야겠다는 꿈을 다시 꾸게 된 것이 삼성 입사의 계기가 되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마침 삼성은 반도체 사업 진출을 선언한 직후였으며, 해외에서 공부한 인재들에 대해 현지에서 직접 채용을 하기도 했었다. 입사 당시에는 권 회장 자신도 삼성이 메모리를 개발하겠다는 발표에 약간의 의구심을 가질 정도였다고 한다.
권 회장은 2017년 현업 CEO에서는 물러났다. 해외의 업무 파트너들과 10~20년의 나이 차이가 나게 된 상황에서 반도체 분야의 급변하는 기술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자신이 너무 늙었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또, 자신이 담당해야 할 몫은 어느 정도 이루었으니, 미래의 도전과 성장은 다음 세대에게 맡기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한다. 아무리 맛있는 식사라도 조금 더 먹고 싶을 때 숟가락을 내려 놓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이 듯, 조금 아쉬울 때 내려놓는 것이 순리라 생각했다고 한다.
경영은 시대에 따라 방법이 많이 변하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것들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이라고 한다. 이 책 표지에는 권오현 저, 김상근 정리라고 되어 있다. 이 책을 정리하는데 연세대 김상근 교수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