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본]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 최초 등록일
- 2019.10.21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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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책 소개
2. 차례
3.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본문내용
탐색 이론: 보물은 어디에 있을까?
래리 스톤, 수학으로 물건을 찾다
1968년 대학을 갓 졸업한 래리 스톤(Larry Stone)은 미 해군 잠수함 USS 스콜피언(USS Scorpion)의 수색에 참여하며 자신의 수학적 지식을 시험대에 올렸다. 탐사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와그너 어소시에이츠(Wagner Associates)에 위치 분석가로 합류한 스톤은 포르투갈로 날아가 대서양에서 실종된 스콜피언을 찾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USS 스콜피언의 위치를 찾는 것은 상당히 까다로웠고,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스톤은 그 모든 순간을 즐기며 사랑했다.
그 후 스톤은 ‘베이지언 탐색 이론(Bayesian Search Theory)’이라는 분야를 개척하며 수학으로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전문가가 됐다. 이 이론은 ‘베이즈의 정리(Bayes’ theorem)’로 알려진 수학적 계산 결과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수학자들은 베이즈의 정리에 따라 여러 가지 유력한 증거를 신중하게 평가하며 사실일 확률을 엄격하게 계산한다.
내가 열쇠를 어디에 뒀더라?
간단히 말하자면, 베이즈의 정리는 ‘당신만의 신념이 있더라도 항상 새로운 증거를 통해 그 신념을 기꺼이 갱신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테면 ‘모든 수학책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읽고 있다면, 당신의 관점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는 이렇게 말했다.
“상황이 달라지면, 내 마음도 바뀐다. 당신은 어떨까?”
베이즈의 정리로 보면, 당신의 초기 신념은 사전 정보(prior)에 해당하며, 초기 신념이 새로운 증거와 결합되면 새로운 신념, 즉 사후 정보(posterior)를 만든다. 이 말은 베이지언 탐색 이론가들처럼 사후 정보만 알면 언제든지 무엇이든 쉽게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