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뻬씨의 행복 여행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른 사람의 시선을 너무도 의식하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자유로워지라고 소리치는 위의 글귀를 류시화시인의 책에서 만났다. 줄곧 류시화시인의 글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꾸뻬씨의 행복 여행’을 읽고 나니, 정신과 의사인 꾸뻬가 행복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자신을 찾아오는 불행하지도 않으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카드의 글귀임을 알았다. 즉,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의 글귀이다.
저자는 꾸뻬처럼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스스로 불행하다는 생각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조건들을 가졌음에도 행복해 하지 않았다. 꾸뻬(저자가 꾸뻬를 통해)는 이들을 돕기 위한 해결책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고, 그것은 자신을 위한 여행이기도 하다. 여행을 떠난 꾸뻬씨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행복의 진리에 성큼 다가서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