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혁명] 러시아혁명(역사와진실검증)
- 최초 등록일
- 2003.07.19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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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문제에 대하여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책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서양 근대 혁명사 삼부작』시리즈(김민제 지음, 역민사 펴냄)가 그것인데 필자가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제 3부인 『러시아 혁명의 환상과 현실』이라는 부분이다. 일단『서양 근대 혁명사 삼부작』시리즈의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서론', '혁명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 '혁명에 대한 부정적 해석'의 세 부분으로 되어있다. '각 권의 첫 번째 부분인 '서론'에서 저자는 이 책의 본문에 해당되는 혁명에 대한 긍정적 해석 부분과 혁명에 대한 부정적 해석 부분에서 논의할 내용을 종합적으로 소개하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혁명이란 단어는 사전적인 의미-헌법의 범위를 벗어나 국가 기초, 사회 제도, 경제 제도, 조직 따위를 근본적으로 고치는 일-를 넘어선 그 무언가를 사람들에게 전달해 준다. 혁명은 어떤 이에게는 썩어 빠지고 부조리한 현실을 타파하고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는 낭만적이고 위대한 것으로 다가올 것이며, 어떤 이에게는 기존의 평화를 위협하는 유혈과 폭력이 낭자하는 무질서를 연상시킬 것이다. 이렇듯 상이한 평가가 가능한 것은 혁명을 평가하는 각자의 사회적 위치와 요구되어지는 역할,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혁명에 대한 연구는 어느 한쪽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향을 보여 왔다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역사학자들의 혁명에 대한 연구는 영원히 만나지 않을 것 같은 평행선상을 달리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것은 역사를 연구라는 것이 어떠한 사료를 취사선택하며, 어떠한 입장에서 정리하는 가에 따라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 할 수 있다는 특수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바로 이점이 역사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하는 것이 필자의 짧은 생각이다. 만약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결론을 제시하고 가치를 부여해야만 한다면 어떻게 해야만 할 것인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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