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장르연구]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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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카지노"는 서부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카지노 보스의 인생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에이스라는 도박꾼은 모든 도박에 내기를 걸면 언제나 이기는 타고는 재주꾼이다. 이런 그의 재주 때문에 그는 마피아 보스들에게 알려졌고 그 역시 그들에게 자신의 돈에 대하여 일일히 보고 한다. 이런 그를 마피아들은 아끼게 되고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 니키를 붙어주었다. 에이스는 나름대로 합법적인 카지노를 운영하고 보스들을 잘 대접하면서 자신의 성공을 확인해나가는 어느날 진저라는 아름다운 사기도박꾼에게 한눈이 반해 그녀와 결혼해 안정된 삶을 꾸려나가려 하지만 진저는 과거의 남자와 도망가려한다. 다시 잡혀들어온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니키에게 털어놓고 그들은 불륜의 관계가 된다. 에이스는 자신의 가정사가 잘 풀리지 않자 그 영향이 카지노 사업까지 미치게 되어 궁지에 몰리고 돈 배달원의 장부가 정보요원의 눈이 띄게 되어 그의 관계와 마피아의 관계가 알려져 사람들이 체포된다. 니키는 마피아 보스들에게 죽음을 당하고 에이스는 마약 과용으로 죽는다. 에시느는 자신의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 한채 경마 도박을 하며 생활을 하는 것으로 이 영화는 끝을 맺는다.
이 영화는 장르컨벤션을 따르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화려한 카지노의 모습, 무자비한 살인 그리고 아름답고 탐욕적인 여성등이 있다. 좀 더 자세한 예를 들자면 진저가 자신의 고민을 니키에게 이야기하면서 그들이 불륜관계에 빠졌을 때에 진저는 더 이상은 못 살겠다면서 니키에게 에이스를 죽여달라고 했다. 그러나 니키는 에이스가 자신의 몇 십년 친구임을 강조하면서 그럴 수 없다는 의사표현을 한다. 이 장면을 보면 갱스터들의 의리가 이 영화에도 강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후에 니키는 에이스를 제거하려 했고 그것은 실패로 돌아갔다. 항상 이런 갱영화에서는 배반이 있으며 니키가 바로 후엔 에이스를 배신하려 했다는 점에서 이런 갱영화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배반이라는 부분을 이 영화 역시 지나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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