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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물학의 옹호론 - 새로운 종합과 지식의 통합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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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0.02.08
최종 저작일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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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생물학의 옹호론 - 새로운 종합과 지식의 통합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새로운 종합’으로서 사회생물학
Ⅲ. 통섭: 지식의 통합
Ⅳ. 유전자-문화의 공진화: 인간 본성의 통섭적 이해
Ⅴ.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진화론은 목적론이 아니다: 사회생물학 비판』이라는 제목의 철학 학술이 모 대학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제목대로라면 사회생물학이 진화론을 목적론적으로 잘못 해석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날 발표는 진화론에 대한 진지한 논의 없이 사회생물학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만 난무했다. 심지어 발표내용도 이미 다른 학술지나 책에 발표된 것을 재탕한 것으로 전혀 참신성을 찾아볼 수 없는 “창의성마저 결여된” 학술대회였다. 더욱이 심각한 것은 비판 자체가 사회생물학의 기본 텍스트에 대한 철저한 무지와 오독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말 그대로 자기 전공만 옳다는 ‘전공주의’의 오만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점이다.

이들이 사회생물학을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 해석한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사회생물학의 학문적 성격에 대한 오해이다. 이러한 오해는 강신익의 글에서 잘 드러난다. “사회생물학은 생물학의 법칙으로까지 여겨지는 자연선택의 원리를 인간의 사회생활에까지 적용하려는 야심찬 생물-사회적 기획이다.”(강신익, 2012: 23) 이 문장이 ‘자연주의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쯤은 철학전공자라면 누구나 단박에 알아볼 것이다. 자연주의적 오류는 윌슨(E. Wilson)도 충분히 알고 있었다. 이러한 오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윌슨이 굳이 인간의 사회적 가치와 심정적 가치를 생물학적 사실로 환원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물론 그럴 필요는 없었다. 바로 이러한 해석의 오류로 인해 저들은 사회생물학의 진면목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여기서 분명히 해 둘 것은 사회생물학이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이론이 아니라 생물학 이론이라는 점이다. 또한 윌슨의 저작은 “사회생물학이 발전하면 인문사회과학이 사회생물학에 흡수될 것으로 예측”(이정덕, 2012: 25)하는 예언서가 아니다. 하나의 생물학 이론으로서 사회생물학은 윌슨이 밝힌 대로 ‘새로운 종합’을 모색한다. 새로운 종합이란 본래 유전이론과 진화이론의 결합을 가리키는 말이다.

참고 자료

강신익(2012), “사회생물학 달리 보기: 새로운 사회생물학 또는 생명사회학을 찾아서” 『대동철학』 제59집, 23-60.
백도형(1999), “사회생물학에 관한 형이상학적 분석” 한국철학회 편, 『철학』 제58집, 361-380.
배식한(2007), “가능한 통섭과 불가능한 통섭: 통섭과 무법칙적 일원론”, 최재천, 주일우 엮음, 『지식의 통섭』, 서울: 이음.
박승억(2008), “통섭: 포기할 수 없는 환원주의자의 꿈”, 한국현상학회 편,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38집, 197-218.
안상헌(2011), “‘통섭’ 이념의 정치 이데올로기 비판”,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편, 『인문학지』, 제42집, 1-22.
이남인(2009),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 통섭 개념에 대한 비판을 토대로 삼아”, 철학연구회 편, 『철학연구』, 제87집, 259-311.
이을상(2008), “다윈주의 윤리학: 유전자의 기능과 이성의 역할”, 최재천 외 지음, 『사회생물학,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부산: 산지니, 161-194.
이을상(2009), “통섭의 뇌: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새한철학회 편,『철학논총』, 제56집, 65-84.
이을상(2011), “다윈과 마르크스: 다윈의 진화설에 대한 마르크스의 평가와 새로운 사회생물학의 정립” 부산민주주의사회연구소 편, 『성찰과 전망』 제8호.
이을상(2012), “유전자 인간학: 인간 본성의 통섭적 이해”, 한국윤리학회 편, 『윤리연구』제85호, 103-132.
이정덕(2011), “지식대통합이라는 허망한 주장에 대하여: 문화를 중심으로”, 김동광, 김세균, 최재천 엮음, 『사회생물학 대논쟁』, 서울: 이음, 107-145.
이정덕(2012), “문화로 본 사회생물학의 허상” 『진화론은 목적론이 아니다: 사회생물학 비판』(대동철학회 2012년 춘계학술대회보), 25-57.
정상모(2009), “유전자와 문화: 후성규칙의 덫”, 『철학논총』, 제56집, 107-126.
정세근(2012), “왜 사회생물학이 문제인가?” 『대동철학』 제59집, 1-22.
Camus A.(1998), Le Mythe de Susyphe(김화영 옮김, 『시지프 신화』, 서울: 책세상).
Darwin C.(2009), 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송철용 옮김, 『종의 기원』, 서울: 동서문화사).
Dawkins R.(2005), The Blind Watchmaker(이용철 옮김, 『눈먼 시계공』, 서울: 사이언스 북스).
대통합』, 서울: 사이언스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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