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0.10.15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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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 레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외부세계를 인식하는 주체를 ‘나’로 가정하지 않는다.
3. 경험 없이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
4. 외부세계의 존재를 믿는 것이 좋다.
5. 결론
본문내용
오랜 세월 동안 철학자들의 머리에서 외부세계의 존재를 증명하는, 혹은 그것의 존재를 의심하는 많은 주장이 만들어졌다. 과연 외부세계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지금도 외부세계의 존재에 대하여 많은 주장과 비판들이 오가고 있다. 이 글을 통해, 나는 그것의 존재에 대한 나의 주장을 말하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철학이라는 분야에서 외부세계에 대한 정의를 설명한 뒤,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철학에서 외부세계란 내 마음속의 세상(혹은 꿈)이 아닌 마음 바깥의 세상, 즉 나의 마음과 독립되어 존재하는 세계를 일컫는 말이다.
외부세계의 존재에 대한 견해는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외부세계 실재론(이하 실재론)’ 그리고 다른 하나는 ‘외부세계 회의론(이하 회의론)’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실재론의 입장은 “우리가 인식하는 세상은 우리의 마음, 상상과는 별개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회의론의 입장은 “우리의 삶은 단지 상상에 불가하다” 정도로 주장들을 요약할 수 있다. 즉, 실재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실제로 존재함을 증명하려는 사람들이고, 회의론은 그것들이 사실은 꿈, 혹은 상상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아마도, 회의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외부세계의 존재에 대한 증거로 보이는 모든 주장에 대해서 그들의 의견을 모두 부정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반박으로부터 실재론의 입장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비판을 반박 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실재론자들이 외부세계의 존재를 인식하였기 때문에 그것이 존재한다는 주장, 또는 다른 증거를 내세워 그것이 존재한다고 아무리 주장하여도 회의론자들이 받아들일 만한 주장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외부세계의 존재를 확신한다. 그렇다면, 외부세계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이 글을 읽고 있을 누군가의 존재를 믿는 것이고, 지금 창문 바깥의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음을 믿는 것이다.
참고 자료
박제철, 외부세계 존재에 대한 무어 논증 비판
데카르트, [성찰(해제)]
비트켄슈타인, 논리철학논고
김진희, 외부세계 회의론과 인미론적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