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제퍼슨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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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이 민간인으로써 딸과 함께 베르사유 궁전에 가서 보고 느낀 것들을 집필하는 장면이다. 쓸데없는 호화의례를 보면서, 딸에게 절대 그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쓸모 없는 일로 국민에게 짐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제퍼슨의 훌륭한 인품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인상적이었던 것은, 왕실 사람들을 보면서 마치 배우 같다고 한 것이다. 아름답게 화장하고 가발을 쓰고 보석을 걸치는 등 외형적인 것을 꾸미는 데에 여력이 없었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치로 인해 프랑스의 재정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1년동안 왕비가 즐기는 연극에 투입되는 비용이 무려 백만 리브르일 정도였다. 점점 나라가 어려워지자, 백성들의 생활도 점점 힘들어지고, 위 장면처럼 빵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도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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