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아동복지 발달사
- 최초 등록일
- 2020.12.21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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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아동복지의 발달사를 다루고 있다.
목차
1. 전통사회의 아동복지
1) 삼국시대
2) 고려시대
3) 조선시대
2. 근대사회의 아동복지
3. 현대사회의 아동복지
1) 사회구호적 복지 단계(해방 이후~1960년)
2) 선별주의적 복지 단계(1961년~1980년)
3) 보편주의적 복지 단계(1981년~1999년)
4) 권리지향적 복지 단계(2000년~현재)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전통사회의 아동복지
1) 삼국시대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제 3대 유리왕 때에 환과고독노병(홀아비, 홀어미, 고아, 아들 없는 이, 늙은이, 병든 이)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로 지정해 무료 급식과 양육을 왕명으로 시행하였다. 고구려 태조왕 56년에 아동을 포함한 재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관곡을 배급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빈민을 위한 구제를 담당하는 전문적인 부서나 기관은 정해져있지 않았다. 이 시기는 왕의 정치를 통해 일시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2) 고려시대
고려시대에는 불교가 융성함에 따라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천재지변, 흉년, 질병 등으로 인해 양육과 보호가 필요한 고아, 기아, 빈곤아동들을 사찰에서 위탁하기 시작했다. 불교의 기본 정신인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사찰에서 위탁하거나 양육하여 승려로 키웠다. 종교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민가에서도 이러한 아동들을 양육하였다. 양육한 후에 양자나 노비로 삼았다. 고려시대는 신분제 사회로 홀아비, 과부, 고아 및 노인은 극빈층의 삶을 살았다. 특히 고아는 인신매매, 유괴 등을 통해서 노비로 살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성종 13년에는 왕명에 의해 나이 어린 고아 중 돌봐줄 친척이나 가족이 없는 고아를 10세까지는 관에서 수용하게 하였다. 10세 이후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거주할 곳을 정하도록 하였는데, 이는 관에서 수용, 보호하는 시설구제의 형태가 최초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3) 조선시대
조선시대에는 고아, 기아, 빈곤아동에 대한 법령이 제정되었다. 조선 후기 22대 정조 7년에 ‘자휼전칙’이라는 대표적인 아동보호법령이 제정되었다. 자휼전칙은 ‘흉년을 당하여 걸식하거나 버려진 아이들의 구호방법을 규정한 법령’으로 서울이나 지방에서 흉년을 당하여 기근이 심할 때, 10세 이하의 아동들이 걸식하거나 버림받아 굶주리므로, 이런 아동들이 부모나 친척 등 도움 받을 곳을 찾을 때까지 관가에서 도와하는 구휼법이다.
참고 자료
아동권리와 복지(2017년), 오미희, 임명희, 김윤희, 이세나, 강현명, 파워북
아동의 행복한 생활을 드높이는 아동권리와 복지(2016년), 이상욱, 정희영, 김종명, 김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