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코로나와19 시대의 정신건강_사회적 관점에서 "사회적 고립이 사회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에 끼친 영향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노인
2. 장애인과 보호자
3. 정신장애인
Ⅲ.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의 많은 것들의 변화를 가져왔다.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수업, 시설폐쇄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들로‘위드 코로나(with Corona)’시대에 맞춰 모든 것들을 변화시키고 적응하는 과정 중에 있다. 이후 백신이 나온다고 해도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작업들이 진행 중이다.
그동안 세월호 사건, 지진, 태풍 등 많은 재난을 겪었지만 대부분의 재난이 한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는 모든 국민이, 전 세계가 재난을 동시에 경험하면서 사회 안정망이 약해진 사이를 틈타 사회 여러 취약한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장한나(2016)연구에서 정의된‘재난약자’는 신체적‧정신적‧언어적‧지리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환경적 취약성을 내포하는 사람을 총칭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고령자, 장애인, 중환자, 유아, 임산부, 국내 거주 외국인, 외국인 관광객, 다문화가정, 지리적 고립자 등이 포함된다고 하였으며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거의 일치한다. 이처럼 재난약자는 일반인보다 재난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코로나19에서 나타났던 여러 사회 문제 중 재난약자인 사회취약계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차원으로 모든 복지 시설 폐쇄, 코호트 격리, 비대면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거리두기는 결국 재난 약자들에겐‘사회적 고립’으로 나타났고 이는 기존 병세의 악화, 우울증, 자살 등 여러 사회적 아픔을 남기게 되었다.
그동안‘재난약자’로 분류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정책 또는 제도들이 대부분 경제적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어,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가 나타났을 때 대응할 만한 사회적 제도나 지원체계가 부족함을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경험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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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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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고립무원…고령층·장애인 정신건강 '빨간불'”, 연합뉴스,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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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발달장애인 87% "생활패턴 부정적 변화"”, news1, 2020.04.08
정운진, 「발달장애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돌봄스트레스와 우울, 삶의 만족도의 관계- 장애인 돌봄가족휴가제 참여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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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학교 폭력으로 정신장애…세상이 병 주고, 날 가뒀다”, 한겨레, 2020.03.25
“5층 정신병동 환자 103명 전원 확진… 청도대남병원 ‘코호트 격리’”, 동아일보, 2020.02.24
「서울시 정신장애인 실태조사」, 서울시정신건강증신센터, 2011
“가족은 정신질환자에 큰 부담을 느낀다”, 프레시안,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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