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와 하이트의 맥주 대전
- 최초 등록일
- 2021.04.16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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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국내 맥주 시장
(2)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3) 카스와 하이트, 그리고 테라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1996년작 한국 영화가 있다. 실제 흥행에는 실패했고, 여성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많이 받은 영화이다. 하지만 감독이 이러한 제목의 영화를 제작할 생각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에서 맥주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이 선호하고 사랑하는 최고의 기호식품이다.
국내의 맥주 시장은 두 개의 대형 주류회사가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각각 동양맥주, 조선맥주로 시작해서 현재까지 5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경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30여 년간 지켜왔던 1위 자리를 1990년대 초 두산 전자의 페놀 오염 사건으로 오비맥주 불매운동이 시작된 시점에 하이트를 출시하면서 “100% 천연암반수로 만든 맥주” 등 시의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1993년 1위에 등극하였다. 오비가 카스맥주의 약진으로 2008년에 다시 오비맥주가 하이트진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오비맥주가 50% 이상, 하이트 진로가 22%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지만, 하이트진로의 신제품인 “테라”가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는 만큼, 향후 두 회사의 경쟁 관계는 치열하게 지속될 것이라 예상된다.
2. 본론
(1) 국내 맥주 시장
맥주는 주요 구입처는 편의점(44.2%), 일반식품점(15.8%), 대형소매 채널(할인점, 독립슈퍼, 체인 슈퍼) 등 순으로 나타나며, 유형별 판매는 캔맥주(69.6%), 페트병(20.5%), 병(9.8%) 순이다. 이는 혼맥, 편맥, 낮맥, 책맥 등의 최근 트렌드에 따라 휴대성이 좋은 캔맥주를 선호한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
국내 주류시장은 2008년을 정점으로 그 이후 소비량의 증가가 정체되어 있다. 맥주 업체들은 업체 간 1%의 점유율 싸움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특히 가격 경쟁 및 마케팅 경쟁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자료
식품산업통계정보, 201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참고사이트]
하이트진로 (https://www.hitejinro.com)
오비맥주 (https::/www.ob.co.kr)
‘카스’ 아성 넘보는 ‘테라’, 맥주 잡아야 시장 제패 (아주경제 2020년 1월 30일 자) -https://www.ajunews.com/view/20200130082100720
거센 ‘테라 돌풍’... 지각변동 시작된 ‘카스 천하’ 맥주 시장 (한경비즈니스 2020년 5월 26일 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53814
[결산 리포트] ‘혼맥, 편맥’ 변화한 맥주 시장 총정리 (식품외식경영 2019년 8월 8일 자)
https://www.foodnews.news/news/article.html?no=1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