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소개글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고 성실하게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서평이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히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적자생존 vs. 친화력
3. Be more bonobo
4. 생각에 대한 생각
5. 가축화된 마음
6. 자기가축화의 이면인 배타적 성향
7. 나가며

본문내용

멸종 위기에 처한 늑대와 달리 같은 라인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어떻게 그들의 개체 수를 보존하며 늘려나갈 수 있었을까? 이런 현상에 의문을 제기하고 동시에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한 권의 책을 만났다. 이 책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에서 저자들은 '적자생존'의 통념에 반기를 들고 '최후의 생존자는 친화력이 좋은 다정한 자이다.' 라고 주장한다. 즉, 힘이 세고 강한 자보다는 친화력이 있고 다정한 자가 생존투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이다. 책의 서두만 읽고서는 너무나 파격적이고 지금까지 알고 있던 적자생존의 법칙을 강하게 흔들고 반기를 드는 주장이라 처음에는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책의 제목 자체도 꽤 낙관적이다. 나도 물론 아름다운 것만 보고 살고 싶지만 지금까지 내가 겪었던 현실은 사실 그것과는 많이 달랐다.
하지만 ‘21세기 다윈의 계승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 이 두 사람은 다양한 사례들로 적자생존의 통념들을 비판하고, 친화력으로 지속되어온 호모사피엔스의 진화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저자는 “잔인한 공격성과 적자생존이 아니라 부드러운 친화력이 지금 사회를 구성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그리고 공존하는 동물들이 살아남을 수 있게 해준 근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친화력에도 어두운 면은 존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현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반인륜적행위는 인간이 태생적으로 갖고 있던 특징인지 아니면 동물적 능력, 감각, 의사소통, 사회성을 상실 했거나 이런 능력을 습득 불가능한 처지일 때 발생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은 책을 읽으면서 천천히 찾아 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