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전화박스
- 최초 등록일
- 2021.12.18
- 최종 저작일
-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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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 교양의 ‘일본 동화’를 수강하면서 여러 편의 일본 원서 동화를 읽기도 하고 또 그러한 문학을 공부하기도 한다. 물론 성인이 되어서 동화책을 읽기란 생소한 일이기도 하다. 어렸을 적 동화책은 엄마 아빠가 읽어주던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만 생각해왔다. 신화 속의 여러 신들, 전래 동화속의 단골 주인공 도깨비들 그리고 우화 속에서의 동물들이 사람처럼 말을 하고 우리와 같이 사회생활을 하는 것처럼 묘사하는 것을 보며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어린이 시절의 나보다 여러 등장인물의 더 폭 깊은 감정을 느끼고 때로는 작가의 의도를 엿보기도 하며 외국 서적의 동화책이라면 원서를 번역본과 비교해보며 표현들의 번역 차이를 알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
내가 고른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읽었던 <여우의 전화박스>라는 책으로 이번에 다시 읽게 되었을 때 어렸을 적 읽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감정들을 느꼈다. 내가 등장인물의 감정 변화와 처한 상황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도다 가즈요 저, 이선아 역, 「여우의 전화박스」, 크레용하우스,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