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드라마시티 거미 여인의 사랑법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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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남이라는 여자는 혼자 저택에 살고 있었다. 시작부터 호르몬 어쩌고 이야기를 하는데 학자였다. 언니 아는 사람이라고 찾아 온 지운은 무뚝뚝한 인남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었다. 그런데 인남은 지운을 점점 사랑하게 된다. 결국은 지운을 다락방에 가두어버리고 말게 된다. 이 때 지운이 짜증을 내는 연기가 아주 일품이다.

지운은 취미라도 하게 물건 좀 넣어달라는 말을 하는데 아주 인상적이었다. 인남은 지운이 도망갈까봐 가두었다는 말을 한다. 천장에서 지운을 내려다보며 사육하듯이 밥을 주기도 했다. 나중에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언니가 아는 지운이 아니라 가둔 사람은 지운을 살해했던 사람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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