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수련회(하나님의 질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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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질문하신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40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확장한 거대한 영토를 물려받아 거대한 나라를 지키고 통치하기 위해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1. 솔로몬은 다윗 왕을 이어 왕위에 오른 후 몇 가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1) 솔로몬은 국제적인 동맹관계 강화를 위해 정략적인 결혼을 하였습니다.
(1절 전반절)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열왕기상에는 솔로몬의 결혼을 다섯 번이나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솔로몬이 개인적으로 원해서라기보다는 국제적인 동맹관계 강화를 위해서 이루어진 정략적인 결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해 볼 것은 솔로몬이 애굽과 혼인관계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애굽은 바로의 딸들이 다른 나라에 가서 사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애굽의 딸이 이스라엘로 온 것은 그 당시 이스라엘이 얼마나 부강하며 번영한 나라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만큼 솔로몬과 이스라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인물이며 나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솔로몬은 거대한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 정치 군사 종교적 중심지로 예루살렘의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1절 하반절)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솔로몬은 예루살렘의 기능을 강화하기 예루살렘에 왕궁과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는 일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리하여 명실 공히 수도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3) 솔로몬은 또한 이스라엘 신앙을 집중할 수 있도록 성전건축을 계획하였습니다.
솔로몬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성막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여러 지역에 있는 산당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2절)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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