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고통 그리고, 동정에서 나아간 공감
- 최초 등록일
- 2022.07.25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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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타인의 고통 그리고, 동정에서 나아간 공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 사진과 실제 그리고, 동정과 연민의 문제점
2. 본론
(1) ‘타인의 고통’의 내용
(2) 우리의 착각과 진실
(3) 케빈 카터의 <수단의 굶주린 소녀> - 타인의 고통을 담은 사진
(4) ‘연민’이라는 감정에 대한 나의 생각
(5)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 - 정당하다는 착각을 버리고 우리에게 근원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쟁 사진에 담긴 전쟁의 모습은 실제 전쟁의 모습일까? 이 책은 생각해보지 내가 못했던 점을 지적하고 있었다. 사진이라하면, 실제의 모습을 담는 수단이 된다고 생각해왔다. 그림은 실제가 아니라 사람이 인위적으로 그리는 것이기에 거짓을 수반할 수 있으나 사진은 진실된 장면을 담는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우리는 사진을 통하여 실제를 이해해왔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는 사진의 연출을 지적하며 수동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실제 세계를 파악하지 못할 수 있음을 말한다. 또한 우리에게 굉장히 많이 노출되어있는 다양한 자극적인 사진들이나 영상들을 통하여 타인의 고통을 볼거리로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하여 지적한다. 그들의 고통이 나와는 관련이 없는 것처럼 여기고 동정을 느꼈음에 나의 도덕성을 합리화하기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언급하며 대부분의 사람을 지적하고 있다. 나에게 이 책의 주제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특정 주체에 의해 그들이 원하는 대로 생각을 하고 있었던 내 자신을 발견하였고, 동정과 연민으로 합리화를 했던 과거의 내 모습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인지도 못한 채 그렇게 살아왔던 내 모습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어쩌면 인지를 못한 것도 그들에 대한 무관심에서 기인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저자의 지적과 의견은 기존의 사고를 확장 시켜주며 나의 행동에 대한 성찰을 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타인과 고통’을 독서에세이 작성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타인의 고통’ 책
박평종. (2013). ‘타인의 고통’ 과 사진 찍기의 괴로움. 황해문화, 79(), 348-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