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심리학 ) 온라인 상에서 채팅하면서 친숙해진 상대방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기로 하였다. 약속 장소에 나가 확인한 사실은 상대방이 인공지능 로봇이었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로봇과 채팅하던 사람이라면, 이 로봇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 인가에 대
- 최초 등록일
- 2023.01.13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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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정체성의 의미
2) 사이버공간에서 정체성의 표현 수단과 방법
2. 본론
1) 인공지능과 정체성
2) 로봇과의 채팅
3) 인공지능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공지능과 감정적 교류를 나누는 사람의 이야기는 예전부터 많은 매체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소재이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우정, 우정을 넘어선 사랑. 인도 매체에서는 머지않아 인간과 로봇의 관계를 합법화할지에 대한 문제를 놓고 고심할 것을 주장했을 정도이다. 말동무를 잊은 사람들의 마음에 싹튼 우울을 잠재워줄 대화 로봇 소피아와 같은 경우에는 그들의 마음의 상처를 달래고 그 마음 한 켠에 큰 자리를 얻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사이버공간에서 마음껏 대화의 장을 펼치고 마음에 들었던 상대방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 그가 인공지능이라면 어떨까.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의 말벗 등을 대신할 수 있고 대신하고 있다는 가정은 많은 사람이 이상하게 여기지 않으나 만남을 기대하고 있던 자리에서 상대방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 인공지능이라는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누군가는 실망할지도 모른다. 당연히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인간이 아닌 까닭일까? 그렇다면 그 어색함의 원인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이 인간과 오롯이 비슷한 방식으로 소통을 나눈다면, 그렇게 가까워진 상대가 인간이 아니었다고 해서 인간과 다른 감정을 갖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전재학, [전재학 칼럼] 정체성을 찾아서... ‘나’로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 2020.08.06., 2022, 10.02,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53
김대군. (2012).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아정체성 확립 방안. 윤리연구, 1(86), 219-242.
천현득. (2017). 인공 지능에서 인공 감정으로‒감정을 가진 기계는 실현가능한가?‒. 철학, 131, 217-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