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학_감정노동과 감정노동보호법
- 최초 등록일
- 2023.02.04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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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감정노동의 개념
2. 감정노동의 실태
3. 감정노동보호법의 제정
4. 감정노동과 관련 산업안전보건법
5. 감정노동보호법의 실용성
6. 감정노동보호법의 한계점과 개선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면서 서비스업의 비중도 점차 증가하였는데, 고객이 최우선시되는 서비스업의 특성상 이들 서비스업 노동자가 노동영역에서 겪는 감정적 어려움과 불편함 역시 함께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1983년 미국의 사회학인 앨리 러셀 혹쉬드(Arlie Russell Hochschild)는 그의 저서 ‘관리된 마음’을 통해 ‘감정노동’이라는 개념을 처음 사용하였다. 그는 ‘델타 항공’의 승무원이 고객 응대 시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거나 다른 감정을 표현하는 등 감정을 적절히 활용하고 제어함으로써 자신의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관찰하였는데, 이렇듯 고객 만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감정 표현을 제어하는 노동을 감정노동의 개념으로 삼았다. ‘감정’이란 어떤 현상이나 상황을 통해 마음에서 느끼는 기분을 말하는데 이는 몹시 주관적이므로 같은 현상이나 상황에서도 개인이 느끼는 감정은 전혀 다를 수 있다. 이러한 감정은 우리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오늘날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신체적 건강은 과거보다 몹시 향상되었으나 정신적 건강은 되려 유지하기 어려운 일이 많아졌다. 여기에는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주의가 만연해지는 등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지만, 노동영역에서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지 못해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감정을 제대로 해결하거나 표출하지 못하는 일은 정신건강을 해치고 올바른 인간관계를 통한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힘을 빼앗아 가기도 한다. 이는 감정노동을 잘 다스리고 조율할 수 있어야만 건강한 정신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아 그 힘들거나 아픈 정도를 가늠하기 어려우며 주관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인식하지 않으면 문제점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참고 자료
노동사회학 교안 및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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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고객 가해 계속돼도 ‘절차’만 앞세워...감정노동자 ‘피할 권리’ 보장해줘야”- 이혜리 기자, 2021.07.01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7010600015#c2b
[한국일보] 상담사에 실컷 욕해놓고 "혼잣말인데?"…역할 못하는 '감정노동자 보호법' - 전혼잎 기자, 2022.10.18 14:00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10181257000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