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쓰메 소세키 서평(독후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3.02.14
- 최종 저작일
-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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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의 작가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2년 동안 영국에서 유학을 했다. 그는 유학을 하면서 외국에서의 고독감과 일본인임에도 영문학을 한다는 위화감으로 신경쇠약을 앓기도 했다. 귀국 후에는 강사로 활동하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이 책은 100년도 전인 1914년 발간되었다. 그의 작품은 근현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그를 일컬어 일본 근대 소설의 시작이자 그 핵심의 정서라고 말하기도 한다. 1984년부터 2004년까지 1천엔권 지폐에 그의 초상이 사용되었을 정도로 일본인들에게는 ‘국민 작가’라고 불리며 사랑받는 작가이다.
이 책은 <선생님과 나>, <부모님과 나>, <선생님과 유서> 총 세 편의 챕터로 이야기가 이루어져 있다. 당시 무거운 사회적인 분위기가 지금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인 것은 왜일까?
목차
1. <선생님과 나>
2. <부모님과 나>
3. <선생님과 유서>
본문내용
이 책의 작가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2년 동안 영국에서 유학을 했다. 그는 유학을 하면서 외국에서의 고독감과 일본인임에도 영문학을 한다는 위화감으로 신경쇠약을 앓기도 했다. 귀국 후에는 강사로 활동하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이 책은 100년도 전인 1914년 발간되었다. 그의 작품은 근현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그를 일컬어 일본 근대 소설의 시작이자 그 핵심의 정서라고 말하기도 한다. 1984년부터 2004년까지 1천엔권 지폐에 그의 초상이 사용되었을 정도로 일본인들에게는 ‘국민 작가’라고 불리며 사랑받는 작가이다.
이 책은 <선생님과 나>, <부모님과 나>, <선생님과 유서> 총 세 편의 챕터로 이야기가 이루어져 있다. 당시 무거운 사회적인 분위기가 지금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인 것은 왜일까?
<선생님과 나>
「선생님은 사모님에게 끝까지 숨긴 채 세상을 떠난 것이다. 선생님은 사모님의 행복을 파괴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생명을 파괴해버렸다.」(p44)
「“난 지금보다 한층 외로울 미래의 나를 견디는 대신에 외로운 지금의 나를 견디고 싶은 거야. 자유와 독립과 자기 자신으로 충만한 현대에 태어난 우리는 그 대가로 모두 이 외로움을 맛봐야 하는 거겠지.”」(p50)
「“하지만 친구 한 사람이 죽었다고 사람이 그렇게 변할 수도 있는 걸까요? 저는 그게 알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걸 일단 학생이 판단해주었으면 해요.”… 따라서 위로하는 나도, 위로를 받는 사모님도 모두 물결 위에 떠서 흔들리고 있었다.」(p62)
「“그냥 진실한 겁니다. 진실하게 인생에서 교훈을 얻고 싶습니다.”“내 과거를 들춰내서라도 말인가?”들춰낸다는 말이 동연 무서운 울림으로 내 귀를 때렸다. 나는 지금 내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한 사람의 죄인일 뿐 평소부터 존경하는 선생님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선생님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 있었다.」(p90)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