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마틴 루터 킹과 모세, 그들이 있어야 했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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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Moses)'는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에서 공통적으로 위대한 지도자나 선지자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고대 이스라엘의 레위 지파의 자손으로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제19왕조, 라암셋2세<B.C. 1290～1224>로 추정?)'가 자국 안에 번성하는 이스라엘 민족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이라 불려진(창 35:10) 야곱은, 형들에 의해 이집트로 팔려간 그의 아들 요셉이 이집트의 재상이 된 것을 알고, 그가 살던 가나안 지방을 떠나 그의 아들들과 이집트로 가게 된다(창 46:7). 그때부터 이스라엘 민족이 형성되었고, 그들은 이집트에서 번성한다(출 1:7).
들을 국가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고된 토목, 건축 사업으로 탄압하던 시기, 파라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갓난아기들에 대한 처형을 명하는데, 모세는 어머니의 손에 의해 강가에 띄어지고 이를 이집트의 공주가 물에서 건져 내어 자신의 아들로 기른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이기도 한 히브리인 유모의 보호로 자라나 자신의 민족을 인식하고 민족을 구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젊은 혈기로 저지른 이집트 관리에 대한 그의 살인은 그 시도를 실패로 만들었고, 자신의 민족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그는 이집트를 떠나게 된다. 그 후 그는 타지 정착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된다.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목사는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소명을 모세의 그것과 연관짓는다.

“... The struggle of Moses, the struggle of his devoted followers as they sought to get out of Egypt. And they finally moved on to the wilderness and toward the Promised Land. This is something of the story of every people struggling for freedom. It is the first story of man's explicit quest for freedom ...” 「A Call to Conscience」의 'The Birth of A New Nation'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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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would take my mental flight by Egypt, and I would watch God's children in their magnificent trek from the dark dungeons of Egypt through, or rather, across the Red Sea, through the wilderness, on toward the Promised Land.” 「A Call to Conscience」의 ‘I've been to the Mountaintop' 중에서

참고 자료

※ 참 고
- 「A Call to Conscience」,
Edited by Clayborne Carson and Kris Shepard, Warner Books, 2001
- 「아가페 성경 사전(Bible Dictionary)」,
아가페,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