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 최초 등록일
- 2024.02.02
- 최종 저작일
- 2024.02
- 8페이지/ MS 워드
- 가격 3,3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 서평 :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
목차
Ⅰ. 서론 – 이 책을 읽기까지
Ⅱ. 본론
1. <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의 개요
2. <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의 구조적 분석
3. <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의 특징과 인상 깊은 부분
Ⅲ. 결론 – 시사점
본문내용
과거 공자는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는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막연해서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는 말로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며 그 과정이 매우 효율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지적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많은 이들은 삶의 만족도가 낮고, 우울증 유병률은 증가 추세이며 최근 몇 년간은 청소년 자살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단편적인 근거만으로 상황을 일반화하는 것이 항상 올바른 것은 아니지만, 이 경우에는 지적 역량의 향상이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그렇다면 이처럼 똑똑해진 현대인들에겐 어떤 요소가 결여되어 있는 것일까. 나는 이것이 철학적 사고라고 생각한다. 철학은 나와 타자.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학문이고, 사고의 지평을 새롭게 여는 방법론이다. 이를 통해 인간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원동력과 방법을 얻고, 그것을 실천할 동기를 내재할 수 있다. 현대 사회의 문화와 교육 체계엔 이러한 철학적 사고를 키우는 기능이 결여되어 있다.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기준점을 찾지 못하고 겉돌고 있다.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것에 어울리는 책임 있는 행동과 그것을 해야 할 동기와 방법에 관해 무지한 상태이다.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의 저자 양원근 작가도 이런 세태를 경계한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교양적인 속물이나 자신에 무지한 이들이 어떤 결말에 도달하게 되는지 명확히 알고 있었고 자신의 경험과 철학적 사유. 그리고 역사적 철학가들의 관점을 자신의 저서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에 정리하여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철학 지침서를 만들었다.
참고 자료
양원근.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서울: 정민미디어,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