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세시풍속
- 최초 등록일
- 2004.09.30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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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시풍속은 일상생활에 있어 계절에 맞추어 주기적으로 되풀이하는 민속을 말한다. 설날, 상원, 단오,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새 옷으로 단장하고 조찬을 장만하여 조상과 제 신에게 제사하는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있다. 농경 문화를 중심으로 한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세시풍속은 우리에게 생활에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연초에는 농작의 풍요를 위해서, 파종기에는 그 식물의 생명력의 숙성을 위해서, 그리고 수확기에는 추수의 감사를 위해 다양한 행사들이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이 때 평소의 일손을 쉬고 시절 음식을 마련하기도 하고, 명절 옷으로 갈아 입기도 하고, 가족이나 동족 단위의 제사 또는 마을 단위의 축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연중 행사들은 단순히 생활에 활기를 줄 뿐 만이 아니고 그 집단 나름의 사회적인 결합을 재확인 시키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끼리 유대를 돈독하게 함으로써 농사일을 서로 도우며 수확량을 증대시키고, 전 국민적인 일체감을 부활시켜 주기도 한다
주기도 한다.
반면 오늘날에 와서 서양의 정체 불명의 여러 풍속들이 들어와서 요즘 신세대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반면 우리의 전통적인 세시풍속은 우리의 생활에서 점차 잊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젠 서양 문화라고 딱히 꼬집어 낼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서구 문물과 정신이 깊이 내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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