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의 문제점과 개선방안-문화예술행정론
- 최초 등록일
- 2024.05.01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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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의 전당의 문제점과 개선방안-문화예술행정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예술의 전당’의 이론과 실제
3. ‘예술의 전당’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4. 결론
본문내용
계몽주의가 유럽 전역을 뒤덮었던 18~19세기 베토벤이 작곡한 ‘운명교향곡’은 웅장함 그 자체로 표현할 수 있다. 자유를 쟁취하고자 하는 사회적 투쟁의 역사가 웅장한 분위기의 교향곡에 녹아든 것이데, 이처럼 문화는 필연적으로 그 문화를 담고 있는 사회상을 반영하게 된다. 문화예술조직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문화예술조직은 공공성, 탁월성 그리고 오늘날 현실에서는 수익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데, 현재 우리가 어떤 사회에 있는지에 따라서 공공성과 수익성 중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길지 판단하게 될 것이다. 국가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 꼽히는 예술의 전당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예술을 복합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꼽으라고 하면 제일 먼저 언급되는 공간 중 하나가 ‘예술의 전당’일 것이다. 예술의 전당은 1982년 당시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 유치를 앞둔 정권이 대외 홍보를 목적으로 시작된 일종의 국가 주도의 전략적 프로젝트의 산물이었다. 비록 처음 시작이 순수한 예술의 장려와 확산이 아니었을지라도, 수많은 예술가들이 이 공간에 한층 성장하여 전세계에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으며, 서울시민을 비롯한 수많은 국민들이 예술의 전당을 찾아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산실이 되었다.
서울올림픽을 약 4개월 앞둔 1988년 2월, ‘예술의 전당’은 음악당과 서울서예박물관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2단계 준공을 통해 1990년 10월 한가람 미술관과 예술자료관이 개관했으며, 그로부터 약 2년 4개월 뒤인 1993년 2월에는 오페라하우스과 개관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복합예술공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국내 최고의 예술단체가 상주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예술의 전당을 위상은 다른 기관과의 비교가 무색할 정도다.
이처럼 약 34년 간 국가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갖추면서 한국의 문화예술 역사의 산실로서 기능하기도 했지만, 아직도 예술의 전당은 공공성 확보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아이러니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수익성 개선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고, 수익성을 개선하려면 공공성 확보가 쉽지 않으므로 늘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